[하와이 10박 11일 신혼여행] 6일차-테디스 비거버거, 와이키키해변, 7일차-돌핀투어, BLT스테이크 하우스

2023.07.12 - [일상기록/여행] - [하와이 10박 11일 신혼여행] 4일차-커피농장, 카할루우만, 다포케쉑, 만타가오리투어, 5일차-코나브루잉

[하와이 10박 11일 신혼여행] 4일차-커피농장, 카할루우만, 다포케쉑, 만타가오리투어, 5일차-코나

 

 

빅 아일랜드에서의 5일간 여행을 끝으로 오아후로 넘어가는 날!

렌터카를 반납하고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빅 아일랜드 공항은 정말 작다!

한 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호놀룰루공항에 도착!!

 

호놀룰루 공항에서 와이키키 시내 호텔로 가는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캐리어가 4개였는데 다행히 버스 탑승이 가능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동물원 근처에 있는 파크쇼어 와이키키!

사진 찍는 걸 깜박했는데,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 좋고

숙소 앞에 바로 와이키키 해변도 있어서 숙소는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하와이는 호텔 내 주차요금이 정말 비싸다...

 

숙소 옆에 있는 테디스 비거 버거(Teddy's Bigger Burgers)에 갔다.

햄버거, 프라이즈, 어니언튀김을 샀다.

 

미국 답게 느끼하고 육즙 넘치는 햄버거!

햄버거는 맛있었다.

 

그런데 음료수를 구글지도 후기보고 둘 다 분홍색 펀치후르츠 환타를 시켰는데

너무 달고 캔디맛나는게 우리 입맛에는 안 맞았다.

그냥 콜라 시킬걸....

 

 

햄버거 다 먹고 숙소옆 작은 카페에서 아사이볼을 먹었다.

아사이볼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숙소는 사진은 안 찍었지만, 트윈베드에 깔끔했고

와이키키 호텔답게 리조트비가 있고, 대신 비치타월 대여가 무료이며 4시 전에 하루에 3개 정도 서핑보드 등등 물놀이 기구들을 빌려준다

비치타월은 정말 유용하게 빌려 썼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서핑 등은 못했다.

 

숙소 와서 먼저 와이키키 비치 구경하러!

너무 예쁘다~~

하늘도 맑고!

 

 

 

왔으니까 수영 먼저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방수팩에 호텔키, 핸드폰 넣고 수영!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다.

 

 

수영 조금 하고 숙소에서 쉬다가 와이키키 해변 밤구경 하러 나갔다.

 

 

노을 구경하려고 근처 마트에서 아이스크림도 샀다.

파란색이지만 그냥 바닐라맛이었던 것 같다.

 

 

와이키키 해변 노을도 멋지다.

 

 

이제 시내구경!

확실히 빅 아일랜드랑 분위기가 다르다

와이키키는 밤늦게까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동생이 호놀룰루 스투시 티셔츠 갖고 싶다고 해서 들렀던 스투시매장

후드랑 티셔츠 등등 판다. 

인기가 있는지 줄 서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매장 안에만 들어가면 인터넷이 안 터진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생이랑 소통하기 힘들었다.

 

 

동생이 갖고 싶어 했던 호놀룰루가 쓰여있는 티셔츠!

 

 

시내 구경을 하고 지나가다가 그냥 괜찮아 보이는 식당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Morimoto Asia라는 식당이었는데 가격만 비싸고 별로였다....

역시 사람들이 다른 곳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다.

 

 

그래도 아쉬우니까 칵테일이랑 맥주도~

 

 

그리고 정말 아쉬우니까 호텔 바로 밑에 있는 ABC스토어 들러서 야식 구매!

미니어처 위스키들이 너무 귀엽다.

 

이렇게 하와이에서의 6일 차, 호놀룰루에서의 1일 차 끝!!

 

 

다음날! 마이리얼트립에서 돌핀투어를 미리 예약해 놨어서

픽업장소 호텔 앞에서 기다려서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가 왜 안 오지 우리가 놓쳤나 싶을 때

돌핀앤유라고 쓰여있는 버스 등장!

휴 다행이었다.

 

버스를 타고 바다 쪽으로 한 시간 정도 나가서

배를 타고 나간다.

 

가는 길에 지루하지 않게 직원분들이 공연도 해주신다.

 

 

바닷바람이 시원한데 수영하고 나서는 추우니 호텔에서 비치타월을 꼭 챙겨가야 한다.

 

 

그런데 조금 잘못 예약했는지 돌고래랑 수영하는 건 아니었고

돌고래를 배에서 구경하는 거였다!

 

조금 아쉬웠지만 돌고래는 많이 봤다.

 

 

돌고래 구경을 하고는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해서 물고기들도 구경하고

보트들도 탔다.

 

그래도 재밌었다!!!

예전에 동생들이랑 하와이 왔을 때는 돌고래랑 수영하는 액티비티를 했었는데

다음에 다시 오면 꼭 잘 예약해야지!

 

 

투어에서 제공하는 도시락

3가지인가 고를 수 있었는데

난 생선을 골랐는데 맛있었다.

 

배멀미 하시는 분들은 멀미약 필수!

난 멀미를 해서 미리 약을 먹었는데 옆에 멀미하는 분들 있었는데

수영도 못하고 밥도 못 먹고..... 멀미약은 필수다

 

 

수영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전날 미리 오픈테이블로 예약해 놨던

트럼프 호텔에 있는 BLT 스테이크 와이키키

 

와이키키에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와 고민하다가

전에 먹었을 때 울프강은 조금 느끼했던 것 같아서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BLT로 갔다.

 

야외석에 앉았다. 비가 살짝 왔지만 시원했다.

 

먼저 나온 식전 빵들과 애피타이저인 Tuna tartare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있었다.

 

 

스테이크!!!! 종류는 까먹었는데 맛있었다!

 

 

샐러드도 맛났다.

 

 

와인도 한잔씩 마시고~~

 

 

후식으로 케이크까지!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단점은 우리 숙소랑 반대방향이라 돌아오는 길이 멀었다

 

 

이렇게 하와이 7일 차, 오아후 2일 차 끝! 

 

2023.07.20 - [일상기록/여행] - [하와이 10박 11일 신혼여행] 8일차 하나우마베이, 돌플랜테이션, 와에켈레아울렛, 9일차 크로스핏오하우, 쿠알로아랜치,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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